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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jfoa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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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 "가서 네 방 책상이랑 침대랑 어디에 놓는 게 좋을지 봐"소희에게는 일기장이 두 개 있다.미르는 여기 오기까지 모든 걸 마음대로 했던 엄마가 침대랑 책상 놓을 자리를 보라고 하는 게 어이없었다. 자기 인생인데 뜻대로 할 수 있는 게 고작 그런 것뿐이라는 사실도 억울했다.바우 이야기, 말을 잃은 아이이 한 줄이 소설을 관통하는 키워드이다.2026년 5월 1,480번째 독서기록말을 잃었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예쁜 바우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우정을 전하는 츤드레 같다.너도 하늘말나리야, 안데르센 문학상 최종심 이금이 작가, 국어교과서에 실린 청소년 성장소설<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이금이 작가의 3부작 시리즈중 첫번째 작품이다. 1999년에 초판이 출간되었다.바우를 봐도 그렇다. 바우를 키워주는 건 바우가 추억하는 그 애 엄마라는 생각이 든다. 할머니도 나중에 추억으로 남아 날 지켜줄까.<알로하 나의 엄마>를 통해 처음 이금이 작가를 접한 후의 소설은 모두 청소년 소설을 읽고 있는데, 흥미롭고 공감되는 소재를 잘 활용하고 있는 작가다.바우가 왜 말을 하지 않게 된 것일까도 미르가 점점 신경 쓰게 되면서, 세 아이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다.학년이 올라가고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되지만, 짧은 시간동안 나눈 마음은 우정이 되어 오래남을 것이다.소희의 독백은 어른스럽다. 어떻게 그리움과 원망이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했을까. 할머니도 나중에 추억으로 남아 자신을 지켜주리라는 것도 알고 있다.하나는 학교 검사용, 다른 하나는 속마음을 담는 비밀 일기장이다.미르는 새학교에서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았다. 이곳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을 마음에서였다.<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라고도한다.'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꽃'이라고.처음엔 이 한 권의 소설로 끝날 이야기였지만 작가들의 염원이 어떻게 작가의 세계를 반영해서 실제 다른 이야기로 탄생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작품이었다.밤티아동문학계의 대모, 이금이 작가바우, 소희가 아는 척 해도 모르는 척하고 무시했다. 하지만 어느새 미르는 말을 하지 않는 바우를 보며 호기심을 느낀다.상처받은 미르, 하지만 다른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이야기들이 있다. 미르는 자신만을 생각했지만, 점점 다른 두 명의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바우는 엄마 산소 앞에서 들꽃을 그리며 마음을 달랜다. 소희와 아빠에게만 가끔 말을 한다."아니.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거야"하늘말라리 뜻허구의 삶펜이 되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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