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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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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허비 행콕 밴드 자우림 영국 밴드 ‘마마스 건’ 22일부터 ‘서재페’…저넬 모네이 첫 내한 인디 아티스트 집합, 30~31일 ‘아시안 팝’ 20주년 맞는 ‘뷰민라’에는 AKMU 출연 내달엔 전자음악 즐기는 ‘월드 디제이’도 초여름을 맞아 전국 주요 음악 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린다.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서 재즈·록·전자음악 등 장르별 7개 페스티벌이 관객을 맞이한다. 대형 해외 아티스트부터 국내 인기 밴드, 신예 인디 뮤지션까지 폭넓은 라인업이 이어지며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국내 최대 규모의 재즈 페스티벌인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공원 내 공연장 4곳이 넓게 분산되어 있는 만큼 동선을 고려한 관람 계획이 중요하다. 첫날에는 미국의 알앤드비 가수 저넬 모네이가 첫 내한공연을 펼치며, 영국의 솔팝 밴드 마마스 건이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선다. 둘째 날에는 가수 존 배티스트, 프랑스 출신 프로듀서 FKJ(프렌치 키위 주스)가, 셋째 날에는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 음악가 허비 행콕과 아이슬란드의 밴드 오브 몬스터스 앤드 맨이 무대에 오른다.도심형 록 페스티벌인 <피크 페스티벌>은 이달 23~24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두 개의 무대를 나란히 배치해 큰 이동 없이 공연을 이어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첫날 헤드라이너는 일본 밴드 스파이에어, 둘째 날은 자우림과 FT아일랜드가 맡는다.아시아 지역의 인디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30~31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주요 출연자로는 일본의 밴드 쿠루리, 인도네시아 솔 밴드 더 마를로스, 팝 아티스트 진저 루트, 대만의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파라다이스 호텔 실내외 공연장을 함께 활용해 비교적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같은 기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열린다. 주최사 민트페이퍼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루시, 엔플라잉, 하동균, AKMU, 카디 등이 출연한다. 공연장 한편에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경고! 경고! 전방에 불법 드론 접근 중" 19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불법드론(붉은 원 안)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드론이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와 조종 제어력을 상실하고 이내 중심을 잃으며 원전 용지 경계선 인근 지상으로 추락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새울원전 반경 4.8㎞ 내에 불법 드론이 접근 중입니다."지난 19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 종합상황실에 날카로운 비상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무선주파수(RF) 스캐너 탐지 반경인 3㎞ 내로 진입하자마자 교신 전파가 포착됐다. 새울원전이 운용 중인 이 스캐너는 몇 초 만에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드론 기종과 고유식별번호(ID), 조종자의 실시간 위치 좌표까지 판별해낸다.드론이 새울원전으로 계속 접근하자 종합상황실은 위협 단계를 격상하고 단계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바로 인근에 주둔 중인 육군 소대와 울산경찰청, 울주경찰서 등 유관 기관에 즉각 상황을 타전하고 긴급 공조를 요청했다. 원전 용지 내 경계초소의 방호 인력들도 움직였다. 예비군대대장의 지휘에 따라 무기고에서 소총이 지급됐고, 청원경찰과 특수경비원으로 구성된 기동타격대가 용지 전면에 배치됐다. 동시에 특수경비대원들은 휴대용 재머(전파 교란 장비)를 지참하고 드론 조준 태세에 돌입했다. 현장 지휘권자의 명령에 따라 대원들이 일제히 드론을 향해 재머를 겨누고 전파 교란을 시도했다. 강한 교란 전파를 맞은 드론은 이내 중심을 잃으며 원전 용지 경계선 근처 지상으로 추락했다.공중에서의 드론 무력화와 동시에 지상에서의 추적 및 검거 작전도 긴박하게 전개됐다. 전파 정보를 전달받은 울산경찰청과 울주경찰서 소속 기동대원들은 원전 외곽 경계 부근의 조종자 예상 은신처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현장에서 드론을 조작하던 가상 테러범을 검거했다. 이 모든 과정은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이날 드론 무력화와 조종자 검거 작전은 모의 훈련 상황이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원전의 물리적 방호 체계를 공개했다. 새울4호기 원자로 건물 외벽 두께는 137㎝로 기존 원전보다 15㎝ 더 두껍다. 최근에는 항공기뿐만 아니라 드론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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