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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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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3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 참석자가 낙동강 녹조와 지오스민 악취 문제를 규탄하는 종잇장을 들고 있다. 2026.6.23.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최근 경남 창원지역 수돗물에서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환경단체가 원수 수질 개선 대책 마련과 대응 과정 공개를 촉구했다.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 수돗물 지오스민 검출 사태는 매년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문제 속에서 예견된 일”이라며 “1차 책임은 낙동강 원수를 관리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있다”고 주장했다.지오스민은 남조류의 일종인 아나베나가 대사 과정에서 생성하는 물질로 인체에는 독성이 없지만 흙이나 곰팡내를 유발한다.환경운동연합은 “창원 시민들은 수도 요금과 함께 t당 170원의 물이용부담금을 내며 낙동강 수질 개선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녹조와 악취가 우려되는 원수를 정수장에 공급하도록 방치했다”고 지적했다.단체는 창원시 대응도 문제 삼았다.칠서정수장은 지난 8일 낙동강 원수에서 평소보다 높은 농도의 지오스민을 확인했지만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시민이 수돗물 냄새를 호소하기 시작한 뒤에야 대응에 나섰다는 주장이다.환경운동연합은 “결국 대응은 사후약방문에 그쳤고 시민 불안을 막기에는 늦었다”며 “지오스민 검출 사실과 민원 발생 상황을 충분히 알리지 않아 사실상 축소·은폐 의혹까지 불러일으켰다”고 비판했다.이어 “지오스민 자체는 녹조독소가 아니지만 정수 과정에서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검출됐다는 것은 원수 관리와 정수 처리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 신호”라며 “원수와 정수, 공정별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기후에너지환경부를 향해 낙동강 원수 수질 개선 대책 마련과 함안보 수문 개방을 촉구하는 한편 창원시에는 지오스민 검출 경과와 민원 발생 과정, 정수 공정 강화 시점, 수질검사 결과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또 창원시의회에는 칠서정수장 대응 과정과 매뉴얼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창원시는 당시 기온 상승으로 남조류가 급증하면서 지오스민 농도가 이례적으로 높아졌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대응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지오스민이 높게 지난 23일 6·25참전유공자회 북구지회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광주지부 북구지회 회원들이 지난해 괴물 폭우로 훼손된 광주 유일의 6·25 전적지 산동교를 바라보며 원형 보존과 조속한 복구를 촉구하고 있다./윤찬웅 기자 광주 유일 6·25 전적지인 북구 산동교의 지자체 등록 문화재(문화유산) 추진이 민간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광주지부 북구지회 등에 따르면 산동교가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는지 타진해 달라며 나주 소재 세계문화유산연구재단에 최근 자문을 구했다.세계문화유산연구재단은 교각으로서 산동교는 문화유산 가치가 없지만, 광주에서 하나뿐인 6·25 전적지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등록 필요성이 충분하다는 취지로 회신했다.이에 북구지회는 광주시 등록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필요 절차를 밟기로 했다.일제 강점기였던 1934년 건립된 산동교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7월23일 북한군의 광주 점령을 막기 위해 군경 합동부대가 전투를 벌였던 곳이다. 이러한 역사적 의의를 인정받아 2011년 당시 국가보훈처는 산동교를 현충시설로 공식 등록했다.현충시설과 중복 선정이 가능한 문화재 등록은 중요도와 성격에 따라 중앙 정부 기관인 국가유산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담당한다. 또 개인 소유가 아니라 국가 시설물이라도 문화재보호법에 의거해 선정을 건의할 수 있다.국가유산청을 통해 등록되면 ‘국가유산’으로 불리는데, 지자체 선정을 우선 거친 후 승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게 세계문화유산연구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등록 절차와 심사 과정은 조금 다른데, 광주시의 경우 문화재위원회를 전담 기구로 두고 있어 북구지회는 이를 통해 신청할 계획이다. 다만, 북구지회는 신청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실제 시점이 언제가 될 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강찬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광주지부 북구지회장은 “문화재 등록을 위해선 산동교의 역사성과 보존 가치가 있다는 보고서, 설계도면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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